갑자기 한국 사회가 시끄럽다. 대통령이 처음하는 국정 브리핑을 통해 산유국 어쩌구를 떠들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된 후 처음하는 국정 브리핑이 2년 반만이라는 사실이 우선 기가 막히고, 게다가 한 마디 한 내용이 사람들을 다 심하게 두드려 팬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옛날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게다가 전쟁까지 겪고 그리고 정말 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그 옛날에 필리핀은 우리보다 잘 살았고 우리가 그들에게 뭔가를 배우기 위해 유학도 가던 나라였다. 정말 과거 얘기다. 우리는 괜찮은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그 괜찮은 나라가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거덜이 나 가고 있다. 과거 독재시대를 꿈꾸며 정권을 이용해 자기 사리사욕만 채우는 놈이 대통령이 되니까 그만 나라가 통째로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한 가지 정말 아쉬운 일은 아직도 저런 인간이 대한민국이라는 세계 민주주의 역사 최고의 나라에 존재할 수 있다니… 라는 의문이며 한탄이다. 오늘 아침 뉴스에는 대통령실에서 신문에 실린 대통령 머리 일부분이 잘렸다고 항의했단다. 무슨 북한 김일성이냐? 설마 윤석열이가 그걸 가지고 트집을 잡지는 않았겠지. 당연히 그 아래에 있는 아첨하기 좋아하는 놈들이 설레발을 친 것이겠지. 그런데 만일 진짜 윤석열이가 그랬다면? 설마…
아마도 대가리가 독재시대 혹은 그 옛날 왕권 시대에 머물러 있으면서 자기가 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으니 그 아래에서 일하는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왕을 모시듯 생각하고 있을 것이리라. 신문 사진에 대가리 일부가 잘렸다고 컴플레인? 이건 정말 6-70년대에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아니 그 시대에서조차 불가능한 일이다. 아니 김정은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유치한 일이다. 그렇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게 지금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다.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그 뿐이 아니다.
정말 오랜 만에 뉴스에서 대통령이 무슨 회의에서 격노했다느니 하는 소리를 들었다. 격노! 대통령의 격노! 그게 왜 뉴스에 나와야 하지? 대통령이 격노했는데 왜 그게 뉴스 거리가 되어야 할까? 그깟 대통령이 뭔데? 결국 시민이 내는 세금으로 살고 있는 시민의 종일 뿐인데 지가 뭐라고 어디서 함부로 격노를 하나? 뭐 격노 자체는 문제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격노할 수 있으니까. 문제는 그 격노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사시나무 떨듯 떨고 또 그 격노에 반응을 보여 이상한 짓거리들을 한다는 것이다. 이게 옛날 왕과 무엇이 다른가? 무슨 왕이세요? 대한민국이 니 나라세요?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지 자기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으로 격노해서는 안 된다. 격노하려면 니 마누라나 장모 앞에서 즉 가족들 앞에서나 하세요. 그렇게 공적인 일로 격노하려면 대통령 하지 말아야지. 빨리 옷 벗고 나오는게 제일 좋기는 한데. 아무리 봐도 스스로 내려올 것 같지는 않고.
아니지. 격노해야지. 홍수가 나서 문제가 생기고 해병대의 아까운 젊은 청춘이 하나 사단장의 잘못된 명령으로 죽었는데. 그럼 그 사단장이라는 놈을 대상으로 격노해야지. 그래서 그 놈 불러다 귀싸대기라도 한 대 올려 붙여야지. 근데 이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격노한 대상은 사단장이 아니라 그 사단장을 처벌하겠다는 수사단장이라니…. 이거 진짜 코메디 아닌가? 대한민국은 지금 60년대로 돌아간 게 맞지…….
도무지 이 윤석열이는 뭘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다. 한 나라를 대표한다는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처음부터 국제 회의에 가서 헛소리나 하면서 천박한 짓거리나 하더니 어디 가든 비실 거리며 아무하고도 어울리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할 줄 모르고 그러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그저 왕 노릇이나 하면서 자기 주변 가족이나 챙기고 있으니…. 그러면서 격노나 하고….
게다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나라에서 길길이 뛰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빨리 방류하라고 부추긴다고? 오염수는 우리 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 세계 모두의 문제다. 일본이 저걸 방류함으로써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정확하게 모른다. 그래서 방류를 하면 안되는 거다. 저게 100%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방류하면 절대 안된다.
이 오염수 문제를 보면 사실 바이든이 가장 큰 문제고 무슨 소위 세계 강대국 대통령이나 지도자라는 놈들이 모두 문제다. 자기들의 현실적 이익 때문에 주둥이를 닥치고 있는 지도자라는 인간들. 정말 앞으로 아무런 일이 없기만 기대한 뿐이다. 갑자기 인류의 평균수명이 30살이 된다든가 모두가 암에 걸려 죽게 된다든가 아니면 팔 다리가 없어진 인간이 기본 인간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누구도 어떤 문제가 생길지 장담 못하는 상황에서 일본놈들은 굳이나 그걸 방류하고 또 세계가 눈을 감고 있다.
게다가 그 바로 옆에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볼 나라인 우리는 가만히 있다. 아니 그 반대로 대통령이나 국민의 짐이라는 놈들은 오히려 문제없다고 빨리 방류하라고 한다. 저것들이 진짜 한국인이 맞고 상식이 있는 놈들인가? 아무리 봐도 윤석열이 패거리는 상식이 없는 놈들인가 보다.
윤석열이는 과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겨우 10여년 전 박근혜가 왜 탄핵되어 감방으로 갔는가? 바로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딴 짓거리를 했기 때문이다. 최순실이라는 다른 주머니를 차고 사사로이 행동했기 때문이다. 지금 윤석열이는? 그것과 뭐가 다른가? 처가라는 다른 주머니를 차고 하는 짓거리를 보면 정말 60-70년대에나 할 짓거리를 하고 있다. 정말 유치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뭐라고 하면 그냥 묵묵부답이다.
아니 지난 번 개 사과 사건만 보면 윤석열과 그 마누라가 어떤 인성을 가졌는지 안 봐도 비디오다. 하긴 저런 한심한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은 그 사람들이 문제지. 아니 저런 한심한 놈을 놓고 168석이라는 전체 국회의원 56.38%라는 압도적인 숫자를 가지고도 아무 것도 못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놈들이 가장 큰 문제지.
이제 그 숫자가 훨씬 늘었다. 그리고 일단 뭔가를 하려고 기세 좋게 출발했다. 제발 도중에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대로 밀어 부쳐서 윤석열이라는 바보같은 놈을 빨리 저 자리에서 내려오도록 해야 하는 것이 대다수 한국인의 명령이다. 이 무능한 민주당 모지리들아!!! 좀 뭐라도 해라. 국회에서 주둥이만 털지 말고. 행동을 통해 느그들이 무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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