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찾기…

사실 처음 이 홈페이지를 만들었을 때 뭔가 비판적인 글을 쓰려고 했다. 주로 역사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 역사… 우리 역사는 진짜 심각하게 잘못돼 있다.

나는 원래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유일하게 역사만 내가 최고점을 따는 과목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배울 수 있는 역사는 한계가 있다. 근본적으로 왜곡돼있기 때문이다.

누가 왜 왜곡했나?

우선은 조선시대에 왜곡을 했다. 왜? 명나라와의 관계때문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본이 왜곡했다. 왜? 조선은 원래 별볼일 없는 인간들이 사는 땅이고 일본이 개화시켜줘서 요만큼이라도 살고 있다고 가스라이팅하기 위해.

조선을 만든 것은 이성계이다. 이성계는 우리나라 역사상 유일하게 역성혁명을 통해 나라를 세운 인물이다. 이건 너무 좋은 표현이고 간단히 말해 쿠데타를 통해 왕권을 잡았다. 그리고 결국 왕씨의 고려를 없애고 조선을 세운다.

이때 크게 서로 대치되었던 인물이 정몽주와 정도전이다. 정몽주는 나라는 그대로 두고 내부를 개혁하자는 편이었고 정도전은 나라를 없애버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였다. 결국 정몽주가 살해당하고 나라는 무너지게 된다.

문제는 여기부터 생긴다. 도대체 고려의 수도가 어딘가? 개경이다. 그리고 그곳이 우선은 조선의 수도였다. 그걸 현재의 개성이라고 말한다. 여기부터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고려가 주로 활동하던 곳은 어디였는가? 이 질문이 나오면 다시 그 이전 시대에 대한 질문이 나와야 한다. 즉 삼국의 수도 및 구체적인 영토는 어디였는가? 라는 질문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고려의 땅덩어리가 어디였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실제 역사책에도 그렇게 써 있다. 잘 모른다고.

다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 시대 각국의 수도 및 영토는 일제시대에 우리에게 교육된 내용이다. 그리고 일제가 끝나고 일본 치하에서 공부를 했고 그들의 영향을 받고 그 일본이 찍어준 점을 그대로 우리에게 알리면서 우리의 역사를 반도에 가두는 일등공신이었던 이병도 신석호 같은 인물들이 억지로 만든 역사다.

우리 역사의 절반 이상은 허구다.

이들의 얘기는 그냥 한 마디로 하나도 믿을 것이 없다. 그들의 주특기는 그의 스승이던 일본놈들처럼 비정이다. 즉 여기가 거기라고 우기는 것이다. 근거가 있나? 있다고 떠들지만 따지고 보면 없다.

그래서 가만히 우리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종종 생기기도 한다.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